7월 말부터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 서울시가 총력을 다해 시민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에 위치한 3,770개 무더위쉼터, 25개 자치구청 개방, 그리고 시립청소년센터 10곳 무더위쉼터 지정 등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더 이상 무더위를 견디지 마세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서울시 무더위쉼터 3,770곳 운영 중
서울시는 기후위기 장기화로 인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무더위쉼터 3,770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쉼터로 지정된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도서관
- 종합복지관
- 경로당, 노인복지관
- 은행, 마트
- 이동노동자 쉼터 등
이러한 시설들은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시원한 냉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야외 노동자, 어린이 등 폭염취약계층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 자치구청사, 무더위쉼터로 전면 개방
2024년 8월부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사 전체가 무더위쉼터로 운영됩니다.
자치구청사 쉼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냉방 시설 완비
- 공무원이 상주하여 운영의 안정성 확보
- 평일 09:00~18:00 기본 운영 (폭염특보 시 주말·공휴일 개방)
이용 시간과 운영 방식은 각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이 연장됩니다.
🎯 시립청소년센터 10곳도 쉼터로 추가 운영
폭염에 대응하는 생활 밀착형 쉼터로 시립 청소년센터 10곳이 무더위쉼터로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센터명 | 지역 | 평일 운영시간 |
강북 | 강북구 | 10:00 ~ 19:00 |
금천 | 금천구 | 06:00 ~ 22:00 |
목동 | 양천구 | 09:00 ~ 21:00 |
문래 | 영등포구 | 09:00 ~ 21:00 |
서대문 | 서대문구 | 09:00 ~ 21:00 |
서울 | 중구 | 09:00 ~ 20:00 |
성동 | 성동구 | 09:00 ~ 22:00 |
성북 | 성북구 | 09:00 ~ 20:00 |
창동 | 도봉구 | 09:00 ~ 21:00 |
화곡 | 강서구 | 09:00 ~ 20:00 |
이 센터들은 연간 388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로,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야간 연장 운영 및 주말·공휴일 개방도 실시됩니다.
🚿 쪽방촌 주민 위한 '동행목욕탕' 운영
서울시는 샤워시설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을 위해 '동행목욕탕' 7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5곳은 밤더위 대피소로도 활용되어 열대야 피해를 줄이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취약한 주거환경 속 시민들에게 목욕과 휴식, 숙면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 이동노동자 위한 쉼터 21곳 운영
건설현장, 배달업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도 마련되었습니다.
- 거점형 쉼터: 4곳
- 지하철 역사 내 쉼터: 2곳
- 간이 쉼터: 15곳
중간중간 쉬면서 물도 마시고 냉방 아래에서 열을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 QR 코드로 내 주변 무더위쉼터 찾기
무더위쉼터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QR 코드 스티커도 각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을 스캔하면, 내 주변의 쉼터 위치는 물론 쿨링포그, 쿨링로드,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위치까지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 쿨링로드,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도 총가동
서울시는 무더위쉼터 외에도 도시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설들을 운영합니다:
- 쿨링로드: 도로에 물을 뿌려 지면 온도를 7~9도 낮추는 시설
- 쿨링포그: 물안개 분사 장치
- 스마트 그늘막: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그늘막 설치
이를 통해 보행자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폭염특보 시, 무더위쉼터 전수 점검 실시
서울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25개 자치구의 자체 점검반을 운영하여 쉼터 운영 상태를 점검합니다.
운영시간, 개방 여부, 냉방기 가동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실효성 있는 쉼터 운영을 보장합니다.
또한, 무더위쉼터 운영 정보는 **서울안전누리(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를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2024년 여름 폭염에 대비해 총 3,770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특히 25개 자치구청사와 시립청소년센터 10곳을 추가 개방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쪽방촌 주민을 위한 동행목욕탕, 이동노동자 쉼터, 그리고 쿨링로드, 쿨링포그,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까지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설은 폭염특보 발효 시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하며, 서울시는 지속적인 전수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폭염에 지치지 마시고, 가까운 무더위쉼터에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

'정부 지원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67세 중장년, 서울시가 ‘월 57만 원’ 일자리를 드립니다! 2025년 하반기 추가모집 시작 (127) | 2025.07.30 |
---|---|
"7억 전세가 3억대?! 마곡·청담에 내 집처럼 살자!" 신혼부부 장기전세 '미리내집' 485세대 대공개 (78) | 2025.07.29 |
서울 마포·금천 대변신! 모아주택으로 1,965세대 공급 확정…집값 상승 신호탄? (76) | 2025.07.26 |
“14.5년 걸리던 재개발, 이제 5년이상 단축!” 서울시 주택공급 대혁신 시작된다 (70) | 2025.07.25 |
8월부터 시작! 청년·중장년 ‘같이’ 취업하면 1,224만 원이 생깁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완벽정리) (113) | 2025.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