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청계천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대를 알렸습니다. 오는 9월 말부터 청계천에서 정식 운행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 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의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이 이르면 오는 9월 말 청계천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무엇이 특별한가?

이번에 공개된 자율주행셔틀은 기존 차량을 개조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율주행 목적으로 제작된 소형버스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자율주행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toZ)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제작했으며, 총 11인승(좌석 9개) 규모입니다.

이 셔틀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 그대로 운전석과 운전대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운전자가 필요 없는 차량을 넘어, 내부 구조부터 미래형 교통수단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미래형 공간 디자인과 편의 기능

셔틀 내부는 기존 버스와 달리 라운드 형태의 ‘ㄷ’자형 좌석 배치로 설계되어 탑승객이 서로 마주 보며 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상태와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휠체어 탑승 리프트까지 마련돼 교통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미래형 모빌리티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운행 구간과 시간은?

서울시는 자율주행셔틀을 청계천에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보행 중심 공간이기 때문에, 글로벌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운행 구간은 청계광장 → 청계5가(광장시장) → 청계광장을 순환하는 총 4.8km 구간이며, 초기에는 2대의 셔틀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운행 시간은 주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인해 운행하지 않습니다. 운행 요금은 당분간 무료이며, 일반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교통카드를 태그한 후 탑승할 수 있습니다.

 

8월부터 시험 운행 시작, 9월 말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청계천 자율주행셔틀은 이미 8월 22일부터 시험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는 학습 과정과 전문가 안전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9월 말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기대 효과: 교통, 관광, 지역경제까지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넘어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시민 체험 효과: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미래 교통수단을 미리 경험하며 자율주행 대중교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관광 활성화: 청계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서울의 혁신 이미지를 강화합니다.
• 지역 상권 기여: 청계천 주변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셔틀, 대중교통의 미래를 열다

이번 청계천 자율주행셔틀 운행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전략의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기존 버스나 지하철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하고, 교통 약자와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 교통 수단을 제시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안전성과 편리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대중교통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서울시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은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시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입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이 셔틀은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으며, ㄷ자형 좌석 구조와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리프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청계5가를 거쳐 다시 청계광장으로 순환하는 4.8km 구간을 운행하며, 주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미래 교통을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안전한 운행 환경을 최우선으로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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