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이공계 전성시대' 선언! 장학금·연구비·주거 지원까지 풀패키지 지원

 

서울시가 ‘이공계 전성시대’를 선언하고, 학비·연구비·주택 등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과학·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의대 쏠림 현상과 첨단산업 인재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서울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핵심 전략 ‘3NO 1YES’가 발표되었는데요. 학비, 연구비,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이공계의 사회적 자긍심을 높이는 이번 비전은 이공계 인재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 왜 지금 ‘이공계 전성시대’인가?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 확보는 곧 도시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가 되었지요.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공계 인재 공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학기술 인재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 서울시의 준비 과정: 공간·교육·창업 기반 구축

사실 서울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 대학 도시계획 지원방안(2022) : 연구·교육 공간을 대폭 확충. 자연경관지구 내 건물 높이 제한 완화, 혁신성장시설 도입 시 용적률 완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실제 사례로 고려대학교 ‘정운오IT교양관’이 완공되어 반도체공학과·스마트모빌리티학부 연구 공간이 확충되었습니다.
• 청년취업사관학교 & 캠퍼스타운 : AI, 바이오, 핀테크, 양자 등 첨단 분야에서 2만 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
• 창업 생태계 강화 :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창업 거점을 확충해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로 도약.
• 라이즈(RISE) 사업 :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속 가능한 인재-산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

 

이처럼 공간과 교육, 창업 인프라를 다져왔지만, 여전히 인재들이 체감하는 부분은 부족했습니다. 학비·연구비 부담, 불안정한 연구 환경, 낮은 사회적 인식 등 복합적인 문제가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 핵심 전략 ‘3NO 1YES’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NO 1YES’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이공계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네 가지 핵심 방향을 의미합니다.

1️⃣ 학비 걱정 NO : 이공계 미래동행 장학금

• 경제적 이유로 연구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 확대.
• 기존 석·박사 중심에서 박사 후 과정까지 확대.
• 지원 금액 : 석사 연 2,000만 원 / 박사 연 4,000만 원 / 박사 후 연 6,000만 원.

2️⃣ 성과 압박 NO : 장기 연구 지원

• ‘서울 라이즈 텐(RISE 10) 챌린지’ 추진.
•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연구비 지원.
• 단기 성과 압박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가능.

3️⃣ 주거비 부담 NO :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

•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성 확보.
• 맞춤형 성장주택을 조성해 이공계 인재들의 생활 부담 완화.

4️⃣ 이공계 자긍심 YES : 인정과 보상 강화

• ‘서울 과학인의 상’ 신설.
•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과학기술인 시상.
• 국제 학술대회, CES 등 세계 무대 진출 적극 지원.

서울AI허브

 

💡 현장의 목소리 반영

서울시는 이번 전략 발표와 함께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여기서 연구계, 산업 현장, 스타트업, 언론, 이공계 학생들이 모여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 설계와 실행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서울시의 ‘3NO 1YES’ 전략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적 뒷받침을 담고 있습니다. 학비와 연구비,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이공계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방향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서울이 이번 비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글로벌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것은 물론, 젊은 인재들이 다시 과학기술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번 정책은 단순히 이공계 지원을 넘어,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