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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년 만의 대변신!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다

by 스마일찰리 202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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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 글로벌 예술섬 야경 조감도

서울의 중심 한강 위에서 다시 태어나는 ‘노들섬’이 전 세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21일,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착공을 공식 발표하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개발이 아닌,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 랜드마크를 만드는 초대형 도시 혁신 사업입니다.

 

 

🎨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비전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르네상스 2.0: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입니다.
그동안 일부 구역만 개방되던 노들섬을 지상 전체와 수변, 공중까지 전면 개방하여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문화공간이 아닌, 여가·전시·공연·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섬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시민은 물론 세계인이 찾는 한강의 대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가·전시·공연·휴식이 어우러진 ‘글로벌 예술섬’으로 만든다.

 

 

🏝️ 잊혀진 섬에서 예술의 섬으로… 100년의 변신사

노들섬은 1917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인공섬으로, 1970년대 유원지 개발이 무산된 뒤 오랫동안 방치돼 왔습니다.
2000년대에는 오페라하우스, 예술섬 등 여러 개발 계획이 있었지만 번번이 무산되었고, 한때는 주말농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 ‘음악섬’으로 재탄생했지만, 서쪽 공연장과 편의시설만 이용 가능해 동쪽 숲과 수변공간은 활용도가 낮은 상태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노들섬 전역을 생태 복원과 예술 공간이 공존하는 혁신적 문화 명소로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민은 물론 세계인이 즐겨 찾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 생태 복원과 예술의 조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서울시는 기존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을 유지하면서 주변에 산책로, 수상정원, 공중보행로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특히, 노들섬 동쪽 숲은 낙엽활엽수의 다층 구조 숲으로 재구성하여 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자연성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킵니다.

또한, ‘공중보행로’에는 전시 공간과 전망대가 들어서며, 시민들이 한강의 풍경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납니다.

기존건축물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은 유지하면서 산책로, 수상 정원 등을 만든다.

 

 

🌍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손끝에서 태어나다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는 영국의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맡았습니다.
그는 런던의 롤링 브릿지(Rolling Bridge), 뉴욕의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와 베슬(Vessel)을 설계한 인물로, 예술과 기술, 자연을 융합하는 혁신적 건축가로 유명합니다.

헤더윅의 설계안 ‘사운드 스케이프(Sound Scape)’는 한국의 ‘산’을 형상화하여, 콘크리트 기둥 위에 공중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공중 보행교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 위를 걷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이로써 노들섬은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섬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 단계별 조성 계획… ‘하늘예술정원’과 ‘수변문화공간’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공사는 두 가지 주요 축으로 진행됩니다.
첫째는 ‘하늘예술정원(Sky Art Garden)’, 둘째는 ‘수변문화공간(Waterfront Cultural Space)’입니다.

  • 하늘예술정원은 7개의 비정형 ‘떠 있는 꽃잎’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꽃잎은 보행로로 연결되어 한강 위에서 노을과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중정원으로 꾸며집니다.
  • 수변문화공간은 생태적 복원과 함께 접안시설을 개선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설계됩니다.

서울시는 공사를 홍수위벽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조성이 완료된 구간은 시민 안전이 확보되는 즉시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동-서를 연결하는 ‘공중보행로’에는 전시 공간과 전망대를 만들 예정이다.

 

 

🚢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노들’과 한강버스

한강대교 하부에는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노들(Atelier Nodeul)’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아트 전시와 퍼포먼스가 열리고,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여의–잠원)’ 노선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들섬을 예술과 기술, 자연이 융합된 미래형 문화 생태섬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남측 전경 조감도

 

 

📅 완공 시기와 향후 일정

‘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25년에는 홍수위벽 바깥쪽 수변부부터 착공,
2026년 중반에는 지상부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라이브하우스와 잔디마당 등 기존 시설은 공사 전까지 시민들이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공정마다 시민의 참여와 피드백을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들섬은 한때 잊혀진 인공섬이었지만, 이제는 서울의 상징적인 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자연을 복원하고,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이번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는 서울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창의적인 디자인 아래,
한강 위로 떠오를 ‘하늘예술정원’과 ‘수변문화공간’은 서울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2028년 완공 후, 노들섬은 단순한 공원이나 문화공간이 아닌,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서울의 미래형 예술섬”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서울의 중심 한강 위, 새로운 시대를 여는 예술의 섬 ‘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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