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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정보

💊 “이 약, 그냥 버리면 큰일 납니다!” — 폐의약품 버리는 올바른 방법 총정리

by 스마일찰리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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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폐의약품 수거함 QR 스티커와 올바른 분리배출 포스터를 서울 시내 약국에 배포한다.

서울시민이라면 한 번쯤 약 봉투 안에 남은 약을 보며 “이거 그냥 버려도 되나?” 고민해보셨을 겁니다.
사실 폐의약품은 아무 데나 버리면 환경오염은 물론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정해진 방법으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함 QR 스티커’와 ‘분리배출 안내 포스터’를 서울 시내 약국 곳곳에 배포했습니다.

 

 

🏥 서울시 전역 5,500개 약국에서 QR로 한 번에!

서울시는 서울시 약사회와 협력해 약 5,500개 약국에 QR 스티커를 배포했습니다.
이 스티커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스마트서울맵’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로 바로 연결됩니다.

예전에는 ‘스마트서울맵’에서 직접 검색해야 했지만,
이제는 근처 약국에서 QR만 찍으면 10분 내 수거함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죠.

현재 서울시 내에는

  • 구청·주민센터·보건소 등 938개
  • 우체통 833개
    1,771개의 수거함이 운영 중입니다.

또한 성동·강북·도봉·노원·서대문·서초·강남구 등 7개 자치구 내 약국 1,720곳에서도 자체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약국에 배포된 QR 스티커를 촬영하면 ‘스마트서울맵’의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로 바로 연결된다.

 

 

🌱 왜 폐의약품을 따로 버려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약을 종량제봉투에 넣거나 싱크대에 버리지만,
이는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약물은 동식물의 생식 기능과 성장을 방해하고,
결국 우리 몸으로 되돌아올 위험도 있습니다.

환경을 지키고 우리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폐의약품은 반드시 지정된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 폐의약품 종류별 올바른 배출 요령

① 조제약·알약·캡슐

  • 포장재(PTP, 병 등)를 제거하고 내용물만 모아 밀봉합니다.
  • 우체통 배출 가능합니다.

② 가루약

  • 포장지 상태 그대로 배출합니다.
  • 우체통 배출 가능합니다.

③ 물약(시럽 등 액상 약품)

  • 여러 액체 약을 한 용기에 모아 마개를 닫고 밀봉합니다.
  • 우체통 배출 불가, 반드시 수거함에 배출합니다.

④ 연고·흡입제 등 기타 의약품

  • 포장 그대로 분리배출합니다.

⑤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등)

  • 의약품이 아니므로 일반쓰레기로 버립니다.

폐의약품 종류별 폐기 방법

 

📮 우체통을 활용하는 방법

수거함을 바로 찾기 어렵다면 우체통을 통한 배출도 가능합니다.
단, 다음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1. 약을 밀봉합니다.
  2.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 표시를 합니다.
  3. 단, 물약류(시럽 등 액상 약품)은 우체통에 넣을 수 없습니다.

 

📈 해마다 늘어나는 폐의약품 수거량

서울시의 폐의약품 수거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2021년 이후 매년 30% 이상 증가 추세
  • 2024년(작년) 기준: 241톤 수거
  • 2025년 9월 기준: 178톤,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

이 수치는 시민들의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수거함 확대와 홍보 캠페인을 강화해
‘버려지는 약 없는 서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찾는 법

폐의약품 수거함은 다음 경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서울맵 누리집 → ‘폐의약품 수거함’ 검색
  • 약국 QR스티커 촬영 → 자동으로 지도 연결
  • 우체통 수거 위치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

 

☎️ 문의처

  • 다산콜센터 120 (서울시 전역 문의 가능)

 

남은 약, 그냥 버리면 안 됩니다.
하수구나 쓰레기봉투로 흘러들어간 약물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결국 우리 몸으로 돌아오는 환경 독이 됩니다.
서울시는 시민이 더 쉽게 수거함을 찾을 수 있도록 QR 스티커, 포스터, 스마트서울맵 연동 서비스를 확대하며
‘깨끗한 약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가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오늘 바로, 약국에서 QR을 찍어 가까운 수거함을 찾아보세요.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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