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떠오를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에 들어섭니다.
한강을 바라보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 복합문화공간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 한강 위의 예술, 제2세종문화회관이란?
서울시는 지난 11월 4일, 제2세종문화회관의 국제 설계공모에서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의도공원 북측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약 6만 6,000㎡ 규모의 초대형 복합문화시설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 대공연장(1,800석)
- 중공연장(800석)
- 전시장(5,670㎡)
- 공공전망대 및 야외무대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됩니다.

🏗️ 착공 및 준공 일정
서울시는 당선작과 연내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4개월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사는 2026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완공 시점에는 한강과 여의도를 잇는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 공간 구성과 디자인 콘셉트
당선작의 설계안은 두 개의 공연장을 각각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향하도록 수직 배치해,
방문객이 어디서든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로비는 개방형 구조로, 한강 쪽과 여의도공원 쪽으로 모두 열려 있습니다.
- 여의대로변은 광장화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했습니다.
- 야외공연장에서는 대공연장 무대를 실시간으로 송출해 시민 누구나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허문 개방형 디자인은,
“공연장이 아닌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된다”는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심사위원단의 평가
심사위원단은 “한강과 여의도공원, 여의대로 방향으로 열린 공간을 제시하여 도시적 맥락을 섬세하게 해석했다”며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서 도시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당선작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새롭게 정의할 상징적인 공간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 아이콘
서울시는 제2세종문화회관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건립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본관(광화문)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전역의 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심과 한강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벨트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 시상식 및 전시 일정
서울시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라운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며 제2세종문화회관의 탄생을 공식적으로 알립니다.
또한 11월 16일까지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설계안의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서울의 미래 문화공간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 공모’ 자세히 보기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 제2세종문화회관, 서울 문화의 새로운 심장
한강을 바라보며 음악을 듣고, 예술을 느끼는 공간 —
그것이 바로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이 지향하는 가치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열린 무대’로 탄생할 것입니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이 50년 동안 서울의 중심에서 예술의 심장이었다면,
제2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 50년간 한강을 무대로 하는 서울의 문화 심장이 될 것입니다.
여의도에 들어설 제2세종문화회관은 한강을 품은 복합문화시설로,
서울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이자 시민의 휴식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대공연장, 중공연장, 전시장, 전망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되며,
공연표 없이도 한강변에서 실시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가 특징입니다.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의 문화 지도를 새롭게 그릴 상징적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예술의 장, 제2세종문화회관의 완공이 기대됩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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