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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길 돌아보니… 나 혼자가 아니었다!” 2025 서울 꿈새김판 겨울편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by 스마일찰리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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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꿈새김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도서관 외벽에 걸린 대형 글판 ‘서울꿈새김판’이 2025년 겨울을 맞아 다시 한 번 시민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누구나 한 번쯤 외로움을 느끼지만 이 문구 하나가 수많은 사람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올해 마지막 꿈새김판 선정작 “눈 쌓인 길, 돌아보니 혼자가 아니었던 발자국”입니다!

 

 

2025 겨울편 꿈새김판 기본 정보

  • 게시 장소: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광장 맞은편)
  • 게시 기간: 2024년 12월 3일부터 ~ 2025년 2월 말경 (날씨 및 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
  • 선정 문안: “눈 쌓인 길, 돌아보니 혼자가 아니었던 발자국”
  • 당선자: 김예진 씨
  • 주제: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하고 희망찬 글귀”

2025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선정작

 

공모전 규모와 경쟁률

서울시는 2024년 10월 20일~10월 29일 (10일간)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 총 접수 작품: 984건 (중복 제외 기준)
  • 수상작: 5편 선정
  • 최종 게시작: 김예진 씨 작품 1편만 서울도서관 대형 글판에 게시

984건 중 단 1편만이 서울광장을 대표하는 대형 글판에 걸리는 영예를 얻었으니, 경쟁률이 약 984:1에 달하는 셈입니다. 그만큼 당선의 의미가 남다르죠!

 

 

당선작이 특별한 이유 – 선정위원회의 극찬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이 문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눈이 내리면 비로소 드러나는 발자국처럼, 한 해가 지나고 새해가 이어지는 길목에서 곁을 지켜준 사람들 덕분에 혼자가 아니었다는 따뜻한 깨달음을 전해준다는 점에서 본 문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눈이 쌓여야만 보이는 발자국처럼, 평소에는 몰랐던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가 문득 드러나는 순간을 완벽하게 표현한 문장이라는 평입니다. 연말연시, 누구나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시기에 딱 맞는 메시지죠.

 

 

당선자 김예진 씨의 진심 어린 소감

“겨울이 되면 쓸쓸해지기도 하지만, 한 해를 돌아보면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걸 느낀다.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따뜻해지는 마음을 공유하고 싶었다.”

김예진 씨의 이 한마디에 이미 수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습니다. SNS에서도 “진짜 위로된다”, “올해 마지막에 딱 필요한 문장”, “서울 광장 꼭 가봐야겠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요.

 

 

서울시가 바라는 마음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겨울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서울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추운 계절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추위에 움츠러든 어깨를 펴고, 누군가에게 “고마워”라는 한마디 건네고 싶은 계기가 바로 이 글판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울꿈새김판이란?

  • 2013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대표 문화 프로젝트
  • 서울도서관 외벽 18m×10m 초대형 글판
  • 계절마다(봄·여름·가을·겨울) 새로운 문안으로 교체
  • 시민 공모 → 전문가 심사 → 1편 선정 게시
  • 역대 명문안: “너의 하루에 빛이 되기를”, “괜찮다 괜찮아”, “고맙다 고마워” 등

 

지금 서울광장 가면 볼 수 있어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 글판 앞에서 인증샷을 찍을 정도로 이미 핫플이 되었습니다. 특히 밤에 보면 조명이 더해져서 감동이 배가 된다고 하니, 연말 데이트 코스나 송년 모임 후 산책 코스로 강력 추천드려요!

 

2025년 겨울, 서울꿈새김판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눈 쌓인 길, 돌아보니… 당신도 혼자가 아니었나요?” 한 해 동안 곁에서 묵묵히 걸어준 가족, 친구, 동료, 심지어 스쳐 지나간 누군가까지… 그들의 발자국이 눈 위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는 사실이 이렇게 따뜻할 줄이야. 984개의 문안 중 단 하나만이 선택된 이 문장은, 그래서 더 소중합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녹아내릴 만큼 따스한 위로를 건네고 있으니까요. 서울광장에 들러 이 문장을 눈에 담고, 소중한 사람에게 전화 한 통, 메시지 하나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고마워, 덕분에 나 혼자가 아니었어.” 그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2025년의 시작도, 이 발자국처럼 누군가와 함께 걸어가길 응원합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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