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겨울, 서울의 심장 광화문광장이 화려한 빛의 예술로 물들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12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있어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미디어아트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신년 카운트다운까지! 이 글에서 모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데이트 코스, 가족 나들이, 인생샷 명소로 딱인 이 행사를 놓치지 마세요!
행사 개요: 언제, 어디서, 얼마나 즐길 수 있을까?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의 대표 겨울 미디어아트 축제입니다. 주제는 ‘광화, 빛으로 숨쉬다’ (Gwanghwa, Breathe with Light)로, 광화문광장을 초대형 캔버스로 변신시켜 빛과 음악, 기술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 기간: 2025년 12월 12일(금) ~ 2026년 1월 4일(일), 총 24일간
- 장소: 광화문광장 일원 (세종대왕 동상 주변, 광화문 일대)
- 운영시간:
- 일~목요일: 17:30 ~ 21:30
- 금~토요일: 17:30 ~ 22:00
- 입장: 무료
- 개막 행사: 12월 12일 점등식으로 화려하게 시작!
많은 인파가 예상되니, 평일 저녁이나 주말 오후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mediaartseoul)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세요.
하이라이트 1: 세계적 아티스트의 미디어파사드 쇼
광화문 벽면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메인입니다. 회차당 24분씩 하루 8~9회 상영되며, 시민이 직접 대북을 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인터랙티브 프로그램도 있어요. 직접 참여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주요 작품 소개:
- 더그 에이트킨 (Doug Aitken, 미국) - <SONG 1>: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 작가! 리듬앤블루스 팝송 ‘I Only Have Eyes for You’를 모티브로 도시의 리듬과 감정을 표현. 압도적인 스케일에 감탄할 거예요.
- 추수 (TZUSOO, 한국) - <자니? (Are You Sleeping?)>: 국립현대미술관 출신 작가. 해와 달이 문자로 대화하는 유쾌한 애니메이션으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합니다.
- 에이플랜컴퍼니 - <빛의 향연 (Feast of Lights)>: 서울의 에너지와 새로운 풍경을 레이저 드로잉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냅니다.
- 더퍼스트게이트 - <제스처 팝! (Gesture Pop!)>: 수화 제스처와 팝 아트를 결합해 참여, 포용, 공동체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따뜻한 감동까지!
이 작품들은 광화문의 역사적 배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인생 사진 찍기 딱이에요.



하이라이트 2: 운수대통로 – 전통과 빛의 아름다운 만남
세종대왕 동상 북측부터 광화문을 가로지르는 운수대통로는 길이 26m의 거대한 빛조형 작품으로 꾸며집니다. 한국 전통 일월오봉도와 단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어요.
- 에브리웨어 - <△, □□□ (세모, 네모네모네모)>: 창호문 패턴에 빛이 변화하는 작품.
- 에이플랜컴퍼니 에이랩 (임동욱, 이수용) - <희망이 피어나는 밤>: 화려한 레이저, 조명쇼, 몰입형 사운드가 결합된 라이팅 아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 ‘일월오봉도 소원벽’에 2026년 소원을 적은 타일을 끼워 넣을 수 있어요. 가족, 연인과 함께 소원 빌며 추억 쌓기 최고!


하이라이트 3: 세종 파빌리온 – 인터랙티브 디지털 무대
세종대왕 동상 바로 앞에 설치된 세종 파빌리온은 가로 10m, 세로 6m LED 월과 바닥 6m LED로 구성된 입체 공간입니다.
- 초청 작가 6명: 조엘 메슬러(Joel Mesler), 문현석, 김영태, 여래, 제우진(ZEUS), 황유근. 빛과 도시를 재해석한 작품 전시.
- 예: 제우진 <빛의 물결, 생명의 숨> – 생명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역동적인 작품.
- 공모 작가 5명: 국제공모 선정 작품, 현장에서 시민 투표로 최우수작 선정!
바닥 LED가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로 아이들과 뛰놀기 좋습니다.

놓칠 수 없는 클라이맥스: 2026 신년 카운트다운!
12월 31일 자정, 광화문에서 2026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맞이하는 대규모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립니다.
- 참여 기관: 광화문, 세종 파빌리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신문사, KT 사옥 등 9곳의 옥외 전광판 동시 송출!
- 프리 쇼: 오후 11시부터 ‘광화문 패션로드’ (한복 패션쇼) + ‘빛춤타’ 공연.
- 역사적 공간에서 빛과 음악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 연인과 함께라면 로맨틱 끝판왕이에요.
안전 정보: 안심하고 즐기세요
서울시는 대규모 인파를 대비해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주요 동선(미디어파사드 관람석, 횡단보도)에 안전요원 집중 배치
- 소방서, 경찰서, 인근 병원과 협력
- 소방·응급차량 진입 동선 확보
- 종합상황실 운영
따뜻한 옷 챙기고, 마스크 착용, 사람 많을 때 서로 배려하며 즐기세요!
방문 팁: 더 알차게 즐기는 법
- 추천 시간: 금·토 저녁 18~20시 (가장 화려함)
- 교통: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 9번 출구 바로!
- 주변 즐길거리: 광화문마켓(12.12~12.31), 경복궁 야간 개장과 연계
- 사진 팁: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타이머 촬영, 소원벽에서 소원 빌며 셀카
- 날씨 확인 필수! 추우니 핫팩, 따뜻한 음료 준비하세요.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단순한 빛 축제가 아닙니다.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16명의 작품이 광화문의 역사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 기술과 예술이 빛나는 순간을 선사합니다. 미디어파사드의 압도적인 스케일, 운수대통로의 따뜻한 소원벽, 세종 파빌리온의 인터랙티브 재미, 그리고 9개 건물이 하나 되어 펼치는 신년 카운트다운까지! 총 24일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면 1년 내내 후회할 거예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광화문으로 나가 빛으로 물든 겨울밤을 만끽하세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희망차게 시작하는 최고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의 세심한 안전 관리로 안심하고 방문하시고,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빛의 향연 속에서 행복한 추억 가득 쌓으시길 바랍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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