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5년 추석 연휴(10월 2일~10일)는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입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시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등 3대 분야, 총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되며,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합니다.
🏥 시민 안전: 문 여는 병원·약국 총 1만7천 곳, 의료 공백 ‘제로’ 목표
서울시는 응급의료기관(49곳), 응급실 운영병원(21곳) 등 총 70곳을 24시간 운영해 의료 공백을 막습니다.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안심병원(8개소)’, ‘전문응급센터(3개소)’도 운영됩니다.
또한 경증환자도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치료센터(2개소, 9시~24시)’와 질환별 전담병원(4개소, 24시간)이 휴일 없이 운영됩니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응급진료상황실 주요 연락처
- 서울시: 2133-7537
- 각 자치구 보건소는 10월 3일~9일 운영
- 화재·구급상황: 국번 없이 119
화재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쪽방촌, 숙박시설 등 1,540개소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지하철·버스터미널·공원시설 등도 사전 점검합니다.
또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4,000여 곳의 원산지 표시 점검, 식품위생 점검(1,150개소)도 진행해 먹거리 안전을 강화합니다.
💛 민생 안정: 취약계층 지원 강화, 전통시장 활력 UP
서울시는 이번 명절에 25만 4,000여 기초생활수급가구에 가구당 3만 원을 지원하며,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장애인시설 입소자에게도 1인당 1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연휴 중에도
- 저소득 어르신 3만 2,000명,
- 결식 우려 아동 2만 6,000명에게
무료급식, 도시락, 밑반찬 배달을 중단 없이 제공합니다.
노숙인 시설은 매일 3끼 식사 지원을 유지하고, 고독사 위험가구 및 중증장애인은 지속적인 안부 확인이 이루어집니다.
복지관과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도 다양한 명절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합니다.
🛍️ 장바구니 부담 줄이는 대책
추석 성수품 10종은 평시 대비 105% 확대 공급(2만 9,000톤) 됩니다.
서울시는 농산물 수급예측시스템을 가동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전통시장·온라인몰을 통한 할인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서울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 진행
📞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02-2133-3600
또한 근로자 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 예방을 위해 ‘하도급 호민관’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 생활 편의: 교통·쓰레기·공원·장례까지 연휴 종합 안내
10월 3일~9일까지 서울발 고속·시외버스 17% 증회(하루 570회) 하며, 1만 8,000명 추가 수송이 가능합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이 새벽 1시까지 연장됩니다.
지하철은 공휴일 기준으로, 심야N버스는 평소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장기간 연휴로 귀경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보여 막차 연장은 없습니다.
교통정보는 서울시 토피스(Topis) 누리집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김포공항, 서울역, 터미널 주변 불법 주·정차 및 택시 불법영업 단속이 강화되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홍대 등도 특별 단속 대상에 포함됩니다.
🌳 성묘 및 공영장례 지원
서울시는 시립 장사시설 16개소의 시설 안전 점검과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성묘객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 노선을 증회합니다.
또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 봉안시설 개방 확대 운영으로 사회적 애도의 장을 마련합니다.
🗑️ 쓰레기 배출 일정 총정리 (10월 3일~9일)
연휴 중 자치구별로 생활폐기물 배출 가능일이 다르므로 아래를 참고하세요.
| 날짜 | 배출 가능 구 | 비고 |
| 10.3(금) | 전 자치구 가능(종로,성동 일부만) | 은평, 서대문, 구로는 월, 수, 금 지역만 가능 |
| 10.4(토) | 영등포, 강남 | 그 외 23개 자치구 금지 |
| 10.5(일) | 전 자치구 배출 금지 | |
| 10.6(월) | 용산, 강동 | 그 외 금지 |
| 10.7(화) | 중구, 용산, 성북 금지 | 도봉구 음식물만 가능 |
| 10.8(수) | 광진, 금천, 강남, 강동 금지 | 도봉구 음식물만 금지 |
| 10.9(목) | 전 자치구 가능 | 일부 지역 예외 있음 |
배출시간은 일몰 후부터, 자세한 일정은 각 자치구 누리집 또는 청소행정 부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2025 추석 연휴(10월 2일~10일)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의료 공백 없는 진료체계, 취약계층 맞춤 복지, 원산지·위생 점검, 물가 안정, 교통·쓰레기 관리까지 전방위적으로 대비합니다.
특히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고속·시외버스 증회, 응급의료·복지·청소 분야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다산콜센터(120)와 자치구 누리집을 통해 병원, 약국, 쓰레기 배출일 등 생활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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