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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만에 대변신! ‘남대문시장 혁신 프로젝트’ 드디어 공개됐다

by 스마일찰리 202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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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일대 혁신 프로젝트’ 1호 결과물인 디자인 아케이드가 조성됐다.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이 600년 역사에 걸맞은 대대적인 혁신을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문화·관광·생활이 어우러진 글로벌 헤리티지 시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민간 소유 구조가 많은 전통시장의 한계를 넘어, 공공과 상인이 함께 만든 새로운 도시혁신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습니다.

 

 

🏮 한옥 처마 지붕의 변신, 1호 결과물 ‘디자인 아케이드’ 공개

남대문시장 중심가로 135m 구간에 설치된 디자인 아케이드가 혁신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완성됐습니다. 이 공간은 전통 한옥 처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붕 구조가 특징이며, 막구조(membrane structure) 방식으로 설계해 채광·환기·소음·안전성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특히 기존 전통시장이 어둡고 복잡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하여, 밝고 개방적이며 안정적인 쇼핑 동선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상인들에게는 경쟁력 회복을, 시민과 방문객에게는 쾌적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남대문시장 중심가로 약 135m 구간에 설치된 ‘디자인 아케이드’

 

🌿 쓰레기 적환장 → 열린 진입광장으로 재탄생

남대문시장 출입구에 위치해 환경 문제를 일으키던 쓰레기 적환장 부지는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갖춘 편의공간 및 열린 진입광장으로 탈바꿈합니다.

이 진입광장은 남대문시장을 처음 찾는 방문객들에게 ‘웰컴 게이트’ 역할을 하며, 휴식 기능·안내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전통시장의 첫인상을 확 바꾸는 상징적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 적환장 자리에는 ‘편의 공간 및 열린 진입광장’을 조성한다.

 

✨ 골목을 감성으로 채우다, ‘감성가로 조성’ 사업

남대문시장의 오래된 가로환경은 복잡하고 안내가 부족해 방문객들이 혼란을 느끼곤 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감성가로 조성 사업이 실시됩니다.

  • 노후한 간판 및 가로시설 개선
  • 명확한 안내 표지 설치
  • 감성적인 밤 풍경 연출
  • 더 쾌적한 보행 환경 마련

이 변화는 시장 전체 분위기를 한층 품격 있게 만들며, 관광객에게도 인상적인 ‘보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해당 사업은 11월 착공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 가시적 변화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가로환경, 안내표지 등을 개선하는 ‘감성가로’

 

🏞️ 숭례문을 더 가까이, ‘숭례문 조망길’ 조성

남대문시장과 숭례문을 잇는 소월로 초입은 ‘숭례문 조망길’로 정비됩니다. 이 구간은:

  • 보도 폭 확장
  • 2층 보행로 설치
  • 숭례문 조망 명소화

라는 변화를 통해 국보 1호 숭례문을 더욱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보행길로 재탄생합니다. 단순히 길이 아니라, 서울의 문화유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숭례문 조망길

 

🌲 남대문시장과 남산을 잇는 ‘남산산책로·공중가로’ 구축

전통시장과 자연을 이어주는 특별한 길도 만들어집니다.

● 남산산책로 조성

소월로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가로변 정원’으로 개선되며, 이후 소파로 구간은 ‘펀 스트리트’로 조성돼 휴식·여가·재미 요소를 담습니다.

● 공중가로 + 이동약자 엘리베이터 설치

남대문시장과 남산 사이 급경사 지역에 공중가로엘리베이터가 설치됩니다.
어르신·유아차·관광객 등 이동약자가 누구나 부담 없이 남산 백범광장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남대문시장과 남산을 잇는 ‘남산산책로’
남산 백범광장으로 이어지는 ‘공중가로’와 이동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 전통시장 이상, 서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서울시는 이번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남대문시장을 다음과 같은 공간으로 재정비하고자 합니다.

  • 전통 +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헤리티지 시장
  • 관광·먹거리·쇼핑·산책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하면서 친근한 생활형 상권
  • 100년 후에도 찾고 싶은 ‘서울의 얼굴’

남대문시장의 변화는 단순한 환경개선 수준이 아니라, 도시의 역사·문화·관광·경제를 통합한 거대한 혁신 모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600년 역사와 약 2만 개의 점포를 가진 남대문시장이 서울시의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대대적인 변신을 시작했습니다. 한옥 처마 디자인의 ‘디자인 아케이드’가 첫 결과물로 완성됐으며, 쓰레기 적환장은 열린 진입광장으로 탈바꿈합니다. 감성가로 조성, 숭례문 조망길, 남산산책로, 공중가로 등 다양한 보행·문화 공간도 단계적으로 구축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남대문시장을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관광·문화·생활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며, 시민·상인·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편리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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